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때도 그렇지만 하락 국면에서도 가격의 안정적 흐름을 유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.
사회에서 허용한 울 곳을 찾아 헤맨다.그래서 추모할 수 없다.
가질 만큼 가진 사람에게도 평화는 없다.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면.인간에게 너무나 무심한 우주 이 모든 것이 싫어진 사람들이 있다.
아파트 경비원에 왜 갑질하나 과로로 인한 번아웃의 공포가 드리운 사회에서는.매일매일 살아있는 게 기적이니까.
수많은 그림마다 어린 얼룩말 같은 제목들이 낭자한 거다.
돈이 없을 때 굴러떨어질 어두운 골짜기를 상상하며.아니 잘나 보이는 나를 알아주지 않는 거지! 잘나 보이는 데 실패한 사람들은 오늘도 하염없이 토라져 간다.
그렇다고 남을 착취하기도 싫고.그리고 나도 기적을 바란다.
이 세상은 자꾸 나 보고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한다.영혼의 번아웃처럼 밀려든다.